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국내아동결연
취업하고 나서,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면
그때 꼭 국내아동결연을 해야겠다 생각을 늘 했었어요
그러던 중 문뜩 내가 버는 돈은 작지만
이 작은 것도 나눌줄 아는 삶을 사는게
더 의미있는 후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후원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 아동에게 큰 돈을 쓸 때 쯤에는
제가 취업하고 고정적인 수입이 생겼을 때 일 것 같아서
걱정 없이 바로 후원을 시작했답니다
저는 고민 끝에 기아대책에서 후원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기아대책에서 하고 싶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기아대책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도 기독교라 그냥 기아대책을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결연아동을 시작하면
3-5일 후에 결연 맺은 아동의 사진과 기본정보들을
보내준다고 해요!
저는 오늘 신청해서 아직 오진 않았지만
너무 기대되는 것 같아요
어떤 아동과 결연을 맺게 될지 두근두근
사실 저는 여자아이와 맺어서 좀 더 편하게 만나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런걸 선택할 순 없더라구요ㅜㅜ 아쉽,,,
결연아동과 편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고
선물을 따로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는 것은 1년 후에 가능하대요!
좀 더 일찍 시작할 걸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뭐 그리 겁을 먹고 걱정을 하고 이렇게 미뤘는지ㅜ
이렇게 제 국내결연아동 후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그 아동에게 큰 빛이 되길 바래요 :)
언니같은 후원자가 되길 바라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아대책
www.kfhi.or.kr